::포장기기제조전문 삼보테크::

 

 
작성일 : 20-03-30 10:42
<미래의료 4.0> 묘한 끌림, 동물들은 뿌리칠 수 있을까?
 글쓴이 : 전파과학사
조회 : 26  



곤충을 로봇처럼 조종하기 메뚜기와 거미 같은 곤충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얼마 전에 초등학생 딸에게 들려주었다. 잘 듣고 있는가 싶더니 “거미는 곤충이 아닌데요. 아빠는 과학자라고 하면서 그것도 몰라요?”라며 딸아이가 핀잔을 주었다. 이제껏 별생각 없이 메뚜기나 개미 정도 되는 동물을 막연히 곤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딸아이를 통해 도리어 과학지식 하나를 배웠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거미는 진짜 곤충이 아니었다. 이게 과학이다. 아무리 과학자나 박사가 주장해도 과학적으로 틀린 것을 주장하면 틀린 것이다. 그래서 과학이 더 신나고 재밌다. 생물을 분류한 체계에 보면 절지동물문이라는 것이 있는데 절지동물문에 속하는 동물로서 곤충, 거미, 갑각류 등이 있다. 지구상에 120만 종 정도의 동물이 살고 있는데 이 중에 90만 종 정도가 절지동물이다. 그러니까 절지동물이 지금 지구 위에 살고 있는 동물의 80퍼센트 이상이나 된다는 말이다. 또한 곤충과 거미는 절지동물에 속하는 동물로서 서로 사촌 쯤 되는 사이다. 좀 더 초등학생 교과서 표현대로 설명하면 곤충의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지만 거미는 머리가슴과 배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거미는 머리가슴에 6~8개의 홑눈과 8개의 다리를 가진다. 곤충은 대부분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를 가진다. 이렇게 비교해보니 곤충과 거미는 서로 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게 된다.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위키백과사전에서 찾아 읽어가다 보면 재미난 내용이 하나 나온다. 살아있는 곤충을 빛을 이용해서 로봇처럼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곤충은 더듬이 사이에 홑눈 3개와 좌우 겹눈 1쌍을 가지고 있다. 빛을 곤충의 양쪽 눈에 똑같이 비추면 똑바로 앞으로 간다. 그런데 빛을 오른쪽 눈에만 강하게 비추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간다. 이러한 행동을 일으키는 이유는 오른쪽 눈에 빛이 강하게 들어오면 왼쪽 운동기가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곤충의 몸이 오른쪽 방향으로 가기 때문이다. 이처럼 곤충은 빛을 감지하는 감각기관이 행동을 일으키는 운동기관에 연결되어 강제적이고 기계적인 행동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빛을 비추는 방향에 따라서 마치 로봇이 움직이는 것처럼 기계적으로 움직인다니 신기하다. 곤충뿐만 아니라 많은 동물이 빛의 자극을 받아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것을 주광성이라 한다. 여름에 펜션이나 야영장에 가서 캠핑할 때 전등불을 켜 놓으면 나방들이 불빛을 향해 날아오는데 이것이 주광성 때문이다. 요즘은 이런 곤충의 주광성을 이용해서 불빛으로 나방이나 작은 곤충을 유인해서 잡아 없애는 전자포충기와 같은 장치들이 개발되어 쓰이고 있다.


 
   
 

 

 

제목 없음